NB칼럼

Search: 29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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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유의 ailleurs] 앤 해서웨이가 나와 보고픈 영화
강미유 기자 2024.04.06
[칼럼니스트 강미유] 앤 해서웨이가 나오는 영화면 일단 보고 싶지 않은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이후 늘 그래왔고, <레미제라블>, <인터스텔라>, <인턴> 등 작품성과 흥행력을 두루 갖춘 작품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온 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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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규 칼럼-국제정세의 진실] 중국의 미국 ‘교육 침투’, 무얼 노리나?
편집국 2024.04.04
미국의 보수우파들은 국가안보와 관련해 중국의 침투를 가장 우려한다. 공화당 의원과 주 정부, 중국 전문가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경고를 하고 규제 법안을 내고 있다. 군사기지 부근의 막대한 땅 매입 등 중국의 각종 침투 가운데서 이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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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스트리트북스] 나를 지키는 데도 연습이 필요하다
북에디터 이미연 2024.04.03
[북에디터 = 이미연] “그럼 괴한을 만났을 때 싸워 볼 수 있어요?” “무슨 소리예요. 그럴 땐 무조건 도망쳐야죠.” 복싱 체육관을 3년 넘게 다녔다고 하면 종종 받는 질문이다. 이 같은 질문은 대체로 꼬리에 꼬리를 문다. 처음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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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유의 ailleurs] 다시 한번 행복감에 도취되다
강미유 기자 2024.03.29
[칼럼니스트 강미유] “키메라(키마이라)는 인간이 아니라 신이 낳았다. 앞은 사자이고 뒤는 뱀, 몸통은 염소인데 입에서는 활활 타오르는 불길을 내뿜으며 사나운 기운을 토하고 있다.” 호메로스가 쓴 <일리아스>에 나오는 키메라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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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규 칼럼-국제정세의 진실] 이스라엘과 미국의 ‘전쟁’, 좌우 대결이다
편집국 2024.03.28
이스라엘은 하마스와 전쟁 중이다. 동시에 미국과도 싸우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의 정권을 무너트리려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그 세력들의 공세에 맞서고 있다.민주당 상원 대표인 척 슈머는 “네타냐후의 이스라엘은 곧 세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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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스트리트북스] 목숨을 건 하룻밤의 베팅
번역가 조민영 2024.03.27
[번역가 조민영] ‘도박사의 오류’라는 심리 법칙이 있다. 도박판에서 내리 돈을 잃은 사람이 이번에는 반드시 딸 거라고 판단하는 오류를 말한다. 반대로 한두 번 성공을 거듭하면 다음번에도 성공할 거라고 믿는 기대 심리를 ‘뜨거운 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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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유의 ailleurs] 뮤직비디오를 만들려다 영화가 됐습니다
강미유 기자 2024.03.22
[칼럼니스트 강미유] 영화는 감독이나 배우 때문에 보지 않는다. 보통 제목이나 포스터, 홍보 스틸컷 정도만 접한 채로 보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사전 지식 없이 보겠다는 의지보다 게으른 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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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규 칼럼-국제정세의 진실] 부정선거 시비 낳는 미국의 이상한 투표 방식과 4‧10 총선
편집국 2024.03.21
미국에서는 신분증 없이도 선거 투표를 할 수 있다. 한국인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 200년 이상의 선거 역사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그런가? 정치이념 때문이다. 투표를 위한 신분증 논쟁은 미국의 좌우 대결 실상을 알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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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유의 ailleurs]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이야기
강미유 기자 2024.03.20
[칼럼니스트 강미유] “덴마크에 입약된 우리는 다른 이민자보다 더 많은 특혜를 받는다. 우리는 더 보호받기도 하지만, 더 취약하기도 하다. 갓난아기이거나 아주 어린 나이에 홀로 해외로 왔기 때문이다. 이것이 해외입양을 ‘조용한 이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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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스트리트북스] 글쓰기가 두려운 당신에게
북에디터 정선영 2024.03.20
​ [도도서가=북에디터 정선영] 서점에 가 보면 글쓰기 책이 정말 많다. 이만큼 공급이 많다는 건 그만한 수요가 있다는 뜻일 테다. 글을 잘 쓰고 싶지만 잘 안 돼 고민인 사람이 많겠다. 나 역시 그중 하나다. 부끄럽게도 나는 대학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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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유의 ailleurs] “기다려, 내가 꼭 다시 데리러 올게!”
강미유 기자 2024.03.19
[칼럼니스트 강미유] 분주한 3월, 보고 싶던 영화 <로봇 드림>이 관객 1만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본래 개봉 신작 프리뷰를 전하는 칼럼이지만 이번만큼은 부득이 이미 화제작인 이 애니메이션을 챙겨본다. 동명 그래픽 노블의 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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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스트리트북스] 앞으로 나아가는 힘뿐
북에디터 유소영 2024.03.13
[북에디터 유소영] 앙투안 드 생텍쥐베리는 작가이자 비행기 조종사로 유명하다. 작품을 보면 비행기 조종사로서 경험이 창작에 큰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 그가 우편기를 조종하던 때에 <남방우편기>를 썼고, 몇 년 뒤 잘 알려진 <야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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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규 칼럼-국제정세의 진실] 가짜뉴스 공격에 시달린 두 미국 대통령, 워싱턴과 트럼프
편집국 2024.03.07
조지 워싱턴 대통령을 미국인들은 ‘국부’라 부른다. 천신만고 끝에 혁명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나라의 기틀을 세웠기 때문. 전쟁 후 그는 농부의 삶으로 돌아가려 했다. 마지못해 대통령직을 맡았다. 그러나 이 ‘건국의 아버지’도 17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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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유의 ailleurs] “살면서 만난 여자 중 당신이 가장 아름다워요”
강미유 기자 2024.03.07
[칼럼니스트 강미유]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 <가여운 것들>이 6일 개봉했다. 극중 바람둥이 변호사 덩컨 웨더번(마크 러팔로) 말처럼 벨라 백스터(엠마 스톤)는 당신이 ‘살면서 만난 영화 속 여주인공 중 가장 아름다운 존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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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스트리트북스] 지방에도 사람이 삽니다
북에디터 박단비 2024.03.06
[뉴스밸런스 = 북에디터 박단비] [북에디터 박단비] 나는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대학도 직장도 서울을 벗어난 적이 없고, 결혼하고서도 내내 서울에서 살았다. 부모님 역시 서울에서 나고 자라셨고, 우리에게는 시골에 살며 자주 왕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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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유의 ailelurs] “응답하라, 응답하라. 여긴 아미코”
강미유 기자 2024.03.01
[칼럼니스트 강미유] 지난 달 28일 개봉한 영화 <여기는 아미코>는 히로시마에 사는 초등학교 5학년 아미코(오사와 카나)를 주인공으로 한다. 생일 선물로 받은 무전기로 “응답하라, 응답하라. 여기는 아미코”라고 말한다. 하지만 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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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규 칼럼-국제정세의 진실] 카타르의 기이한 ‘양다리 외교’…미국‧이란과 모두 잘 지내는 이유는
편집국 2024.02.29
사막의 나라 ‘카타르’와 수도 ‘도하’가 한국 사람들 입에 붙어 다닐 정도로 친숙한 이름이 되었다. 아시안 게임, 월드컵, 아시안 컵 축구,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굵직한 국제 스포츠 경기가 잇달아 열린 데다 이강인 선수가 주전으로 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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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스트리트북스] 이제 당신이 웃을 차례다
북에디터 이미연 2024.02.28
[북에디터 이미연] 벌써 1년 전 일이다. 책방 담해북스에서 종종 ‘출판 프로세스 훑어보기’ 원데이 클래스를 열었다. 자주 열진 못했지만 출판이 궁금한 분들이 책방을 찾아오셨다. 가끔 다른 이와 함께 가도 되냐는 문의를 받았다. 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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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유의 ailleurs] 로또 당첨 번호 알려주는 막걸리가 있다면
강미유 기자 2024.02.23
[칼럼니스트 강미유] 인간의 상상력은 예측불허다. 막걸리가 로또 당첨 번호를 알려준다는 이야기는 도대체 어떻게 하면 나오는 것일까? 오는 28일 개봉하는 김다민 감독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이야기다. 김다민 감독이 직접 각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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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규 칼럼-국제정세의 진실] ‘헌법부터 바꿨다’…헝가리 저출생대책 모델의 교훈
편집국 2024.02.22
전기자동차를 만드는 일론 머스크가 걱정할 정도로 대한민국 출산율은 세계에서 가장 낮다. 0.7. 머스크의 말을 빌리면 “이대로 가다간 한국은 자신들의 손에 의해 죽은 나라가 되고 말 것이다.” 어떻게 할 것인가? 헝가리를 보자. 헝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