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칼럼

Search: 29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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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유의 ailleurs] 아이들의 판타지일까? 현실 공감 스릴러일까?
강미유 기자 2023.09.01
[칼럼니스트 강미유] 어른이 악이라고 규정하는 행동을 하는 아이가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그게 반드시 위험 신호는 아니며 아이들은 어릴 때 이것저것 시도하고 공감 능력은 다른 리듬으로 발전한다. 도덕성은 부모가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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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규 칼럼-국제정세의 진실] 우크라이나는 누가 지키나?
편집국 2023.08.31
우크라이나가 더 이상 전쟁을 치르기엔 힘이 부친다. 미국의 지원으로 간신히 버텨왔으나 한계에 이른 모습. 미국인들의 원조 지지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가장 큰 문제는 우크라이나 내부 사정.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패국가답다. 대통령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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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스트리트북스] 이 광활한 우주에서 나만 힘들다고 느낄 때 <답답해서 찾아왔습니다>
북에디터 정선영 2023.08.30
[도도서가=북에디터 정선영] 씻을 기운도 없다. 긴 하루였고 많은 일이 있었다. 집에 돌아와 가방을 내려놓고 거실 바닥에 드러눕는다. 그러자 깊은 한숨이 새어 나온다. 답답하고 분하고, 어쩐지 억울하고 슬픈… 지금 이 기분과 감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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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신의 미래세상]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출시와 생성형AI 활용방안
2023.08.26
생성형 AI는 우리의 일상에서 텍스트부터 음악까지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며, 우리의 편의를 극대화시켜 준다. 지난 8.24일 네이버는 창작과 요약, 번역, 코딩 등을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한국판 챗GPT인 하이퍼클로바X 베타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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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유의 ailleurs] 귀촌한 젊은 돌싱녀의 진짜 취미는?
강미유 기자 2023.08.25
[칼럼니스트 강미유] 동네 할머니들이 우리 집에 아무 때고 들어와 냉장고를 뒤지고 마음대로 뭔가를 가져간다면. 동네 할아버지들이 한밤중에 집으로 찾아와 자신을 강간하려고 한다면. 상식적으로 어떻게 그럴 수 있어? 그게 현실에 있는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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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규 칼럼-국제정세의 진실] 한미동맹 속의 마르크스 이념
편집국 2023.08.24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미국의 거대한 힘 때문이다. 그래서 국민들의 신뢰와 기대가 크다. 때로는 맹목에 가까울 정도로 집착한다. 한미동맹이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처럼 여긴다. 그러나 ‘한미동맹’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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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스트리트북스] 불굴의 의지로 써 내려간 3000쪽 일기
북에디터 유소영 2023.08.23
[북에디터 유소영] 유명한 책 올리버 색스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에는 러시아 신경심리학자 알렉산드르 로마노비치 루리야 이야기가 많이 등장한다. 올리버 색스는 “인간이 어떤 부분을 상실한 상태에서 그것을 이겨내고 새롭게 적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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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유의 ailleurs] 같이 살 사람 있었으면...연립주택 ‘무코리타’의 일상
강미유 기자 2023.08.18
[칼럼니스트 강미유]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를 보면 집에서 목욕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우리 눈에 신기한 건 욕조에 받은 물을 온 가족이 돌아가며 쓴다. 물을 아끼기 위해 가족끼리는 그럴 수 있겠다만, 집에 손님이 왔을 때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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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신의 미래세상]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평생학습과 창조적 파괴
편집국 2023.08.17
과거 사람들은 직장 생활을 마치고 편안한 퇴직 후의 삶을 꿈꿨다. 그러나 오늘날, 수명이 연장되면서 이러한 꿈조차도 구조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5~2019년 남자의 평균 기대 수명은 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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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규 칼럼-국제정세의 진실] 한국 대통령들은 왜 다보스에 가는가?
편집국 2023.08.17
단 하루도 정치를 해 본 적이 없는 37세 젊은이다. 듣도 보도 못한 인물이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 여론조사에서 13명 가운데 2위에 올랐다. 0%에서 두 자리 지지율을 얻는데 걸린 시간은 겨우 6개월. 선거라곤 해본 적이 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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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스트리트북스] 우리가 살던 ‘어린이라는 세계’
북에디터 박단비 2023.08.16
[북에디터 박단비] 우리나라 사람은 소수에 속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대부분 다수에 속하길 바라고, 대세와 큰 흐름을 따르기를 원한다. 남과 다른 것은 유별난 것이고, 소수 의견에는 귀를 잘 기울이지 않는다. 소수라는 이유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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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유의 ailleurs] 7년간 함께 성장한 특별한 나의 친구 ‘퀴어 마이 프렌즈’
강미유 기자 2023.08.11
[칼럼니스트 강미유] 문득 왕도 무협 소설이 떠올랐다. 주인공은 대개 외롭고 소외된 존재이나 심성이 바르다. 덕분에 기연을 만나 절세의 무공을 습득한다. 하지만 무공 실력만으로 정상에 바로 도달하진 못한다. 강호는 온갖 위험과 음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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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규 칼럼-국제정세의 진실] 바이든과 푸틴의 기묘한 이중관계
편집국 2023.08.10
“대부분의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러시아에 항복하고 있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날들이 얼마 남지 않았다.” 미국 군사 전문가들의 최근 예상이다. 금방 러시아의 패배로 끝날 것처럼 보였던 전쟁이 아니던가? 이런 전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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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신의 미래 세상]메타버스 결혼식과 생성형 AI...‘공동체 문화’도 바꾼다
편집국 2023.08.10
요즘 결혼식에 참석하다 보면 신랑과 신부 본인의 하객보다 그들의 부모하객이 더 많은 경우를 간간이 본다. 결혼예식이 그 날의 주인공인 신랑신부와 가족들을 잠깐 축하하고 식사 장소로 변질되어 더 이상의 중요한 의미를 잃어가는 것처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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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유의 ailleurs] 라이벌이 된 아버지와 아들…또 한 편의 ‘마에스트로’
강미유 기자 2023.08.04
[칼럼니스트 강미유] 최근 음악영화 ‘엔니오: 더 마에스트로’가 관객 3만명을 돌파하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휘자 소재 영화 ‘마에스트로’가 오는 9일 개봉한다. 2022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음악영화 ‘코다’를 제작한 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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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신의 미래 세상]빅뱅 AI혁명...개인도 AI비서두고 시간절약 가능
편집국 2023.08.03
현대인들의 일상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이다. 그러나 인터넷 웹(WWW)이 처음 나왔던 1991년에도, 애플의 아이폰이 출시되었던 2007년도에도 이처럼 요란하지는 않았다. 임직원 370여명의 오픈 AI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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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규 칼럼-국제정세의 진실] 세계는 격렬한 좌우 대결장이다
편집국 2023.08.03
객관‧공정 보도. 누구나 언론에게 이런 기대를 한다. 그러나 언론 역사에서 그런 언론은 쉽사리 찾아볼 수 없다. 희망이었을 뿐이다. 착각이요 환상이다. 언론은 늘 정파를 위해 살아왔다. 자신들의 이념만을 따랐다. 세계 모든 언론이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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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밸런스를 창간하며 느끼는 소회
김성호 기자 2023.08.03
[뉴스밸런스 = 김성호 기자]긴 세월이었지만 시간은 화살처럼 참 빨리 지나간 듯싶다.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미디어 춘추전국시대’에 호기롭게 디지털종합미디어 ‘뉴스밸런스’를 창간했다. 기자 생활을 처음 시작한 30여년 전 기억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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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유의 ailleurs] 스타일이 인상적인 여름 호러 영화 ‘다섯 번째 흉추’
강미유 2023.07.27
[칼럼니스트 강미유] 여느 때보다 길고, 잔뜩 쏟아졌던 여름 장마가 끝났다. 눅눅한 시기에 찾아오곤 하는 곰팡이 혹은 균류가 오는 8월 2일 개봉하는 영화 ‘다섯 번째 흉추’에서 이렇게 정의된다. 균류는 종마다 큰 차이가 있지만 일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