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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기자의 대피라미드./픽사베이 |
영구 더 선은 최근 ‘이미지에 포착된 놀라운 ‘변칙’을 발견해서 마침내 피라미드의 미스터리가 풀릴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연구팀은 이집트 기자의 대 피라미드 사이에 자리잡은 새로운 무덤의 발견을 발표하고 그들의 이상한 위치에 대한 이유를 밝혀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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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기자의 대피라미드./픽사베이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윌밍턴의 동료들은 피라미드가 물에서 5마일 떨어진 곳에 건설된 이유를 알아냈을 수도 있다고 한다. 총 31개의 피라미드가 평행하게 뻗어 있지만 나일강에서 약간 떨어져 있다.
이들의 연구에 따르면 피라미드는 본류에서 갈라져 나온 별도의 64km 구간을 따라 건설되었을 수 있다고 한다. 이 이론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아라마트라고 불리는 강을 발견, 토양 샘플과 위성 이미지 분석결과 나온 주장이다. 연구자들은 1000년가량 이어진 피라미드 건설이 완료되기 전에 아라마트가 사라졌을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강은 거대한 구조물의 재료를 운반하는데 귀중한 루트였다. 현재도 피라미드는 나일강을 따라서 재료들을 운반해서 건설했다는 것이 정설이다.
노스 캐롤라이나 연구진은 “고왕국과 중세 왕국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많은 피라미드에는 가지로 이어지는 둑길이 있고 과거에 강의 항구 역할을 했을 수 있는 계곡 사원으로 이어진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우리는 아라마트 지점이 피라미드 건설에 역할을 했으며 동시에 피라미드 현장으로 가는 인부와 건축 자재를 수송하는 수로로 활발히 사용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수석 연구원인 에만 고네임에 따르면 멀쩡하던 아라마트는 약 4,200년 전의 대규모 가뭄으로 인해 사라졌을 것이라고 한다.
한편, 다른 연구팀은 레이더의 도움을 받아 모래 아래 50cm~10m 사이에 묻혀 있는 10m x 15m 크기의 구조물을 발견했. 이 변칙적인 현상은 기자의 대피라미드에서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오랫동안 잃어버린 무덤에 대한 희망을 불러일으켰다.
일본 도호쿠 대학 연구진은 고고학 탐사 저널을 통해 “우리는 변칙적인 현상, 즉 더 깊은 구조와 연결된 얕은 구조의 조합을 발견했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이러한 결과를 통해 이상 현상을 일으키는 구조물이 석회암 수직 벽이거나 무덤 구조로 이어지는 통로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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