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11월 1~10일 역대 최대 규모 ‘2024 쓱데이’ 진행…1조9000억원 대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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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땡큐절’과 신세계 ‘쓱데이’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 /각사 제공 |
이번 주제는 “‘글로벌 쇼핑 축제’의 계절이 다가왔다…롯데 vs 신세계, ‘11월 할인 대전’의 승자는 누구?”입니다.
전 세계 소비자들의 이목이 쏠리는 대규모 할인 행사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가 열리는 11월은 한해의 막바지 글로벌 쇼핑 축제의 기간입니다. 롯데와 신세계를 비롯한 국내 유통업체들도 오는 11월 ‘할인의 달’을 맞아 역대급 규모의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엽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2024 쓱데이’를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총 10일간 진행합니다. 쓱데이 역사상 주말 두 번을 끼고 진행하는 건 처음이며 기간도 가장 깁니다. 올해 쓱데이는 신세계그룹 18개 계열사가 참여하고, 준비한 행사 물량은 역대 최대인 1조9000억원규모입니다.
이에 맞서 롯데는 하루 이른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롯데 그로서리(식료품) 쇼핑 대축제인 ‘땡큐절‘을 14일간 개최합니다. 지난해 11월 유통군 통합 행사인 레드페스티벌을 처음 개최한 롯데는 올해 상반기 2회차를 열며 참여 계열사를 16개까지 늘리기도 했으나, 연말엔 유통군 그로서리 사업부로 축소한 ‘땡큐절‘만 열기로 했다고 합니다. 롯데마트와 슈퍼, 맥스, 롯데마트몰이 참여합니다.
롯데와 신세계가 11월에 진행하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할인 행사의 주요 내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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