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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다시 말해 이미지나 텍스트를 생성하는 인공지능은 최근 몇 년 동안 놀라운 발전을 이뤄냈다. 그 중에서도 이미지 생성 AI는 사용자의 문자 설명을 바탕으로 그림을 그려주는 능력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텍스트 to 이미지 방식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프롬프트로 작성해서 명령만 하면 이에 맞는 이미지를 AI로 쉽게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상상력을 현실로 만드는 놀라운 잠재력을 가져서 디자인, 예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영화나 애니메이션 산업에서는 상상의 캐릭터나 배경을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데 활용될 수 있고,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
글로서 그림을 그려주는 AI 기술이 등장하면서, 사용자는 단순한 텍스트만으로도 복잡한 이미지나 아트워크를 생성할 수 있게 되었다. 특정 명령어를 통해 사용자의 의도를 AI에게 전달하기만 하면 이러한 명령어를 통해 원하는 스타일이나 효과를 그림에 반영할 수 있다. 다음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AI 이미지 생성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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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 Clipdrop으로 남산의 야경 스케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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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 Clipdrop으로 남산의 야경 스케치. |
- DALL-E2: OpenAI에서 제작된 AI 이미지 생성기로, 이미지 편집기와 아웃페인팅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OpenAI에서는 유료사용이지만, 빙(bing) 이미지크레이터를 통해서 DALL-E 버젼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사용법이 아주 간단하다
- Midjourney: 높은 퀄리티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AI로, Discord를 통해서만 액세스 가능하다. 생성된 이미지는 더 나은 질감과 색상으로 일관성 있게 보이며 전반적으로 결과물이 흥미롭고 시각적으로 매력적이다. 특히 사람과 실제 사물이 여타 AI 이미지 생성기보다 더 생생하고 자연스러워 보이며, 많은 프롬프트가 필요하지 않다. 단점으로는 Discord를 통해서만 액세스할 수 있다. 즉 미드저니의 Discord 서버에 가입하거나, 자신이 제어하는 서버에 미드저니 봇을 초대하고 나서 원하는 이미지를 프롬프트로 입력하면 됩니다. 그러면 봇이 네 가지 버전의 프롬프트를 생성하여 다운로드, 업스케일링, 재편집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 Stable Diffusion: 오픈 소스로 제공되며, 로컬에서 실행하거나 미세 조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clipdrop에서도 제공되며 영어 프롬프트를 입력해야 하지만 사용법이 간단하다.
- BlueWillow: Midjourney의 무료 버전 대체로 인기가 있으며, Discord를 통해 사용 가능하다.
- Playground AI: 초보자들이 손쉽게 인공지능 기반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로서 하루에 1,000개의 이미지를 무료로 생성할 수 있다. 역시 영어기반이다.
- Karlo.ai : 초거대 이미지 생성 AI로 상상 속의 이미지도 현실화시킬 수 있는 놀라운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 Clipdrop AI: (영어)문자를 이미지로 생성하는 것 이외에도 원본 이미지 변형과 배경그림 제거, 원본이미지에서 텍스트제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법이 쉬운 게 장점이다.
- Leonardo.ai, DreamStudio, getimg.ai 등의 AI 이미지 생성 사이트도 유용하다.
그 외 흑백사진 컬러복원 사이트, 화질을 높여주는 AI 이미지 업스케일러, 만화 캐릭터 그림을 그려주는 무료 AI 사이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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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사진을 AI 미드저니가 재생성한 사진. |
생성형 AI는 우리의 생활과 문화, 예술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은 항상 두 얼굴을 가지고 있고, 생성형 AI의 발전은 이미 저작권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AI가 생성한 이미지나 텍스트의 원작자는 누구인가? 생성된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가? 이에 대해 생성형 AI 학습에 사용되는 데이터의 출처와 그 데이터를 제공하는 자에 대한 보상 체계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생성형 AI의 발전은 우리 사회에 많은 기회와 도전을 가져다줄 것이다. 다만 이러한 기술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동시에 부정적인 측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
[이동신 디지털융합교육원 지도교수 &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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