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층엔 ‘리버 피트니스’와 최고급 재활 & 피트니스 공간인 ‘엔드리스 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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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한남4구역 34블록에 제안하는 ‘리버 피트니스’ 이미지. /현대건설 제공 |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한남4구역 재개발사업에 국내 최고 수준의 설계와 커뮤니티 공간을 제안하며 차원이 다른 하이엔드 라이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강변 최대 길이인 300m의 더블 스카이 브릿지와 인피니티 풀 등 블록마다 상징적인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해 한남4구역을 프리미엄 랜드마크로 만들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블록에 스카이 커뮤니티를 배치했다. 특히, 한강변에 위치한 30블록과 34블록에는 스카이 브릿지로 건물을 연결해 조망과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30블록의 커뮤니티는 대형 패밀리 수영장과 한강 조망 인피니티 풀을 갖춘 워터 테마형 공간 ‘글로리 리버 베이(Glory River Bay’’가 만들어진다. 3개 동을 연결하는 190m 길이의 스카이 브릿지에 설치된 ‘스카이 인피니티 풀’에서는 한강을 바라보며 수영할 수 있다.
지하에는 ‘한남 4구역’의 커뮤니티 공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약 630평 규모의 ‘그랜드 아쿠아 파크존’이 조성된다. 이 공간은 ‘아쿠아 풀’, ‘엔터테이먼트 풀’, ‘키즈 풀’, ‘플로팅 스파’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워터 테마형 공간으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34블록의 커뮤니티는 수상 스포츠와 다양한 워터 테라피 시설을 누릴 수 있는 ‘글로리 리버 프론트(Glory River Front)’가 계획돼 있다. 2개 동을 연결하는 110m 길이의 스카이 브릿지에는 ‘스카이 필라테스’와 ‘스카이 스파’ 등이 계획돼 있다.
그라운드 커뮤니티에는 한강을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는 ‘리버 피트니스’와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는 최고급 재활 & 피트니스 공간인 ‘엔드리스 풀’ 등을 조성한다.
아울러 스카이 바(31블록), 스카이 레스토랑(32블록), 스카이 테라스(34블록) 등 각 블록의 고층마다 다른 콘셉트의 커뮤니티 공간을 꾸미겠다는 게 현대건설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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