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올해 채권 5조원어치 판매…전년 대비 34.7% 증가

진유선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7 14: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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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대신증권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대신증권은 올해 채권 판매액이 5조원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7월 대신증권이 판매한 채권은 총 5조406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4.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환경에 투자 매력이 높아진 채권을 전략적으로 판매한 결과다.

대신증권은 온라인 전용 채권을 15차례에 걸쳐 출시하는 등 비대면 거래고객을 위한 특판 채권을 늘렸다. 전체 채권 판매 중 온라인 판매 채권은 1조2861억원으로 약 23.7% 비중이다.

또한 채권 판매 등 리테일 부문 호조세에 고객 총 자산은 7월말 기준 101조9466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말(76조455억원) 대비 34% 증가했다.

최광철 대신증권 WM(자산관리)추진부문장은 “다양한 리테일 상품 라인업으로 투자 기회를 넓히고 금융 거래 비용을 낮추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로 고객에게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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