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서 생존 가능 여부 '간단한 테스트'가 있다는데....

이석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2 13: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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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가지 필요한 도구를 순위별로 제시하면 판정
 /데일리스타
[뉴스밸런스 = 이석형 기자]달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지 여부를 판단하기위한 미 우주항공국(NASA)의 간단한 실험이 있다고 한다.

미국의 한 대학에서 만든 이 테스트는 NASA의 우주 비행사로서 우주에서 성공할지 여부에 대한 답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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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더 선이 12일 보도한 기사에 따르면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은 사람을 위한 간단한 테스트가 공개 되었는데 집에서 약 5분 안에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테스트이다.

이 테스트는 미국 텍스트 대학의 보핀이 설계했지만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와 알래스카 페어뱅크 대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다. 간단한 시험으로 이 테스트를 통과한다면 우주 비행사로서의 어느 정도 희망이 보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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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는 아주 간단하다. 질문이 딱 한가지이다. 그렇지만 이 질문을 받고 주어진 15개 항목을 중요한 순서대로 나열하면 된다.

질문 내용은 이렇다. ‘당신은 원래 달 표면에서 모선과 만날 예정이었던 우주비행사이다. 그러나 기계적인 문제로 인해 당신의 모선은 랑데부 지점에서 약 200마일 떨어진 지점에 착륙할 수밖에 없다. 재진입 및 착륙 중에 탑승한 장비의 대부분이 손상되었으며 모선에 도달하는 데 생존이 달려 있기 때문에 200마일 여행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항목을 선택해야 한다.’

이 질문을 읽으면 1에서 15까지 중요한 항목을 결정하고 순서대로 나열하면 된다. 15가지는 다음과 같다. 성냥갑, 식품 농축액, 나일론 로프 50피트, 낙하산 실크, 휴대용 난방 장치, 45 구경 권총 두 자루, 탈수 PET 우유 1케이스, 200파운드 산소 탱크, 항성 지도(달의 별자리), 구명 뗏목, 자기 나침반, 물 5갤런, 신호탄, 주사바늘이 들어있는 구급상자, 태양열 FM 수신기 송신기 등이다. 어떤 항목에 더 가산점이 있는 지는 언론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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