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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CI./롯데마트 |
롯데마트는 이커머스사업부의 e그로서리사업단과 조직 통합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롯데쇼핑 내 그로서리 오프라인 채널은 롯데마트·슈퍼 사업부에서, 롯데마트몰은 이커머스사업부에서 각각 담당해왔다.
이번 조직 통합으로 롯데마트는 마트, 슈퍼, 창고형 할인점 등 온·오프라인 그로서리 사업 전체를 전담하고 오카도(Ocado) 첨단 물류센터와 협업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오프라인 유통 산업의 성장 정체 속에서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결정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롯데슈퍼와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조직 통합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차세대 e그로서리 앱 출시,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 오픈 등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기반의 온라인 그로서리 전문 포맷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조직 통합을 통해 롯데 그로서리 사업이 원팀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통합 시너지를 발판 삼아 고객에게 혁신적인 온·오프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해 국내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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