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펀드파트너스, 신한투자증권 ETN서비스 개시

진유선 기자 / 기사승인 : 2023-11-30 09:38:51
  • -
  • +
  • 인쇄
 /신한투자증권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신한펀드파트너스가 신한투자증권 ETN(상장지수증권) 사무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ETN은 원자재, 환율, 주가지수 등 기초자산 가격 변동에 따라 수익을 얻도록 설계한 채권 형태 상품(파생결합증권)이다.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지난 5월 예탁결제원 ETN 사무관리 업무 중단 선언 이후 증권사별 신규업체 선정 작업에 나섰다. 그 결과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합계 시장점유율 56.6%를 차지하는 4개 증권사를 유치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사무관리 경험이 있는 예탁결제원 전문 인력을 영입해 고객별 맞춤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ETN사무관리 시장 개척을 위해 선제 대응해 왔다.

 

신한펀드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신한투자증권 ETN서비스를 시작으로 자본시장 내 전체 사무관리 업무영역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일류 펀드인프라 회사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밸런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