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파이낸셜, AI 금융 모니터링으로 온라인 이상 거래 대응

진유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1 08: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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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파이낸셜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헥토파이낸셜이 온라인 결제 시스템 이상 징후에 신속 대응하는 AI(인공지능) 기반 금융 모니터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헥토파이낸셜은 머신러닝 기반 AI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자사 PG서비스(전자결제)에 최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모든 거래 내용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해 거래량 이상 증감, 오류 등 이상 거래 발생 시 즉시 알림을 보낸다.

 

헥토파이낸셜은 이같은 서비스를 국내 핀테크 산업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계열사 큐오피스와 함께 선보인다. 양사는 20년 이상 금융 시스템 운영 노하우에 AI 기술력을 결합해 고객사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휴처를 확대 중이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는 이달 27~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헥토파이낸셜과 큐오피스는 머신러닝 기반 AI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 ‘AI 몬’, 챗GPT4를 활용한 고객 심층 인터뷰 분석 서비스 ‘스마트큐’ 등 서비스를 시연한다.

 

정우성 헥토파이낸셜 마케팅본부장 상무는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를 통해 최신 AI 기술을 적용한 금융 솔루션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가맹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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