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국왕, 전립선 비대증 수술 받는다

이석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0 17: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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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킹엄 궁./픽사베이
[뉴스밸런스 = 이석형 기자]영국 찰스 국왕이 전립선 치룔르 받기 위해 조만간 입원한다. 영국 언론들은 찰스 국왕이 며칠 안에 치료를 받기위해 입원할 것이라고 버킹엄 궁전이 밝혔다고 전했다.


올해 75세인 찰스 국왕은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음 주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찰스 국왕은 개인 주택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카밀라 여왕은 왕실 부부가 애버딘 거리를 지나는 동안 차량 앞쪽에 앉아 있었다. 국왕의 상태에 대한 질문을 받은 카밀라는 “국왕은 괜찮다. 정말 감사하다. 다시 일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국왕이 병원에 입원하더라도 카밀라 여왕은 계획된 행사를 그대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찰스 국왕의 상태는 전립성 비대증이 양성이며 다음주 수술은 교정 시술이라고 한다. 버킹엄궁은 “폐하께서는 증상을 겪고 있는 다른 남성들이 공중 보건 조언에 따라 검사를 받도록 장려하기 위해 자신의 진단 세부 사항을 공유하고 싶어했다”라고 밝혔다.

최근들어 왕실 인사들의 병원행이 잦다. 이미 웨일즈 공주인 캐이트 미들턴도 복부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암은 아니라고 하며 입원기간은 약 2주이다. 수술로 인해 부활절까지 공직에 복귀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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