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에 귀신이 '기겁'...네티즌들 “최대한 빨리 이사 가라”간청

이석희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8 0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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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찍은 유령 영상을 공유, 이를 본 네티즌들은 빨리 도망가라고 조언했다. /소셜미디어

 

[뉴스밸런스 = 이석희 기자]한 여성이 집에서 ‘유령’을 발견했다. 이를 소셜미디어에 올렸는데 이를 본 구독자들은 “최대한 빨리 이사해”라고 아우성이다.

 

영국 더 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피르자나라는 여성은 소름 끼치는 귀신이 나오는 영상을 공유한 후 두려움을 느끼며 인터넷을 떠났다.

 

피르자나가 틱톡에 올린 영상에 숨어 있는 인물을 발견한 다른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이 비명을 질렀다.

 

이미 130만 회 조회수를 기록한 이 영상에서 피르자나는 계단의 큰 창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촬영했다. 하지만 그녀 바로 뒤에 서 있는 사람은 마치 창백한 얼굴에 긴 갈색 머리를 한 또 다른 사람인 것처럼 보인다.

 

피르자나가 이 소름 돋는 유령에 대해 글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한다. 지난번 영상에서 그녀가 글을 올렸을 때 초자연적 현상을 믿는 사람들은 그것이 그녀의 ‘복제 인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 인형이 단지 피르자나의 모습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어쨌든 꽤 무섭게 생겼다는 것은 인정했다.

 

하지만 피르자나가 자신이 팔을 들어올리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에서 그 이론이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 뒤에 있는 인물은 팔을 들어올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피르자나는 “귀신이돌아왔다”며 “지난번에 이 영상을 만들었을 때 사람들은 이게 제 모습의 반사라고 했지만, 그래서 일부러 손을 들었다. 하지만...”이라며 두려움에 떨었다.

 

영국 벨파스트에 거주하는 피르자나는 소름 끼치는 영상을 공유한 후 집에서 나가라는 수많은 권고를 받았다. 어떤 사람들은 그녀에게 “신부를 불러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마도 유령을 쫓기위한 퇴마를 부탁하라는 의미로 들린다.

 

네티즌들은 “오래 볼수록 얼굴이 더 많이 보이는데, 이게 내 마음이 장난치는 걸까, 아니면 뭔가?”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고 “너는 엑소시즘이 필요해. 쫓아내고 정화해야 해” “맙소사, 이거 무섭다. 저는 이런 부정적인 에너지를 주장하고 싶지 않다” “내 뒤에 있는 유령을 본다면 나는 깜짝 놀랄 것이다. 당신은 용감한 여성이다”라고 무서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있다. 이들은 “이게 그냥 카메라 필터일 수도 있지 않을까?” “여러분이 이걸 어떻게 믿는지 모르겠지만, 그녀 뒤에 있는 건 분명 판지로 만든 그림이거나 뭔가일 것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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