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장애 창작자 ‘밝은방’ 첫 그룹 전시 지원

진유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4 15:33:09
  • -
  • +
  • 인쇄
 /신세계면세점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후원 중인 장애예술단체 밝은방의 첫 그룹 전시 열쇠를 주웠다 먼 희망을 얻었다가 오는 16일까지 서울 마포구 탈영역우정국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밝은방은 발달장애 및 정신장애 창작자들이 예술을 통해 소통과 창작의 방향을 모색하는 아티스트 그룹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022년 방송인 전현무와 협업한 전시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한국메세나협회의 기업과 예술의 만남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동현, 김치형, 김현우, 배경욱, 신동빈, 정종필, 정진호, 최유리, 한영현 등 9명의 창작자가 참여해 자신만의 예술적 관점으로 열쇠를 찾아가는 과정을 작품에 담았다.

 

전시는 오는 16일까지 휴일 없이 매일 오후 1~7시까지 운영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밝은방 창작자들에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그들의 예술적 메시지가 많은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밸런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