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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나와 부모./소셜미디어 |
[뉴스밸런스 = 이석희 기자]영국의 한 배우가 남편을 집에두고 부모와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가서 화제이다. 이를 들은 팬들조차도 멋진 여행이라며 칭찬을 했다. 어떤 사연이 있길래 팬들이 박수를 보냈을까.
조지나 캐슬이라는 영국 배우는 지난 9월 배우 사이먼 립킨과 결혼했다. 배우 커플인 이 부부는 몰디브로 허니문을 떠나기로 했는데 남편은 가지 않았다. 대신 그 자리는 조지나의 부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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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7일 결혼한 조지나와 사이먼 커플./소셜미디어 |
조지나는 최근 자신의 신혼여행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렸고 팬들은 그의 아름다운 모습 뿐 아니라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사진에 좋아요라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영국 더 선이 최근 ‘신혼여행에서 아빠랑 커플 마사지를 받는 걸 원하세요? 이 여성분은 전혀 개의치 않는 것 같네요’라면서 조지나의 신혼 여행을 기사화했다.
배우 조지나 캐슬은 영국에서 뮤지컬 ‘맘마미아’의 소피 역과 ‘퀸카로 살아가는 법’의 레지나 조지 역으로 유명하다. 그녀는 지난 9월 런던에서 동료 배우 사이먼 립킨과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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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와 즐거운 허니문을 보낵로 있는 조지나./소셜미디어 |
그런데 당시 사이먼은 뮤지컬 ‘네이티비티 록스’에 출연 중이었다. 또한 현재는 웨스트엔드 길구드 극장에서 뮤지컬 ‘올리버’의 페이긴 역으로 출연 중이기에 조지나와 허니문을 갈 수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남편 없이 세계에서 가장 로맨틱한 장소 중 하나에 가는 것을 상상도 못하겠지만, 조지나는 부모님과 ‘신혼여행’을 즐기며 신나게 시간을 보냈다.
조지나의 아버지는 유명인사이다. 테니스계의 전설이자 전 GMTV 진행자 앤드류 캐슬(62)이다. 부모는 ‘스트릭틀리 컴 댄’에 출연하기도 했다.
조지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페이지에 멋진 휴가 사진들을 공유했다. 물놀이를 즐기고, 비키니 차림으로 해변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며 시간을 보내고, 스노클링을 하는 등 여행을 최대한 만끽하는 모습이다.
그녀는 또한 부모님과 해변 바에서 칵테일을 마시고 스노클링을 하고 마사지도 받았다. 정말 행복한 모습이었다.
올해 뮤지컬 ‘50 First Dates’에 출연했던 조지나는 “부모님의 로맨틱한 휴가에 끼어들어 남편 없이 신혼여행을 떠났어요”라고 적었다. 마치 주인공이 부모였다는 의미이다.
그녀는 “이렇게 가족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자랑했다.
여기에 팬들이 더 열광했다. “정말 즐거운 가족 시간이다” “정말 예뻐 보인다” “꿈의 여행” “훌륭하다” 등등 찬사 일변도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조만간 조지나는 남편과 늦은 허니문을 떠날 예정이다. 그녀는 “사이먼, 곧 우리 둘이 떠날 멋진 여행이 기대된다. 다행히 상어는 훨씬 적을 거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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