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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탈 바닐라’ 케이크 이미지. /포시즌스 호텔 서울 제공 |
스티븐 진 총괄 페이스트리 셰프가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크리스탈 바닐라’, ‘몽블랑’, ‘다이아몬드 포시즌스 리프’ 등으로, 셰프의 예술적 감각과 정제된 디테일이 더해져 특별한 연말의 미식을 완성한다는 게 호텔 측의 설명이다.
‘크리스탈 바닐라’는 훈연한 바닐라를 저온에서 천천히 조리해 천연 당분과 오일이 캐러멜라이즈 된 풍미를 살린 케이크다. 부드러운 스펀지에 카카오 닙을 더해 바삭하고 흙 내음 나는 질감을 더했으며, 오아비카 겔로 마무리해 훈연의 깊은 향과 달콤함, 미묘한 쌉싸름함이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디저트를 완성했다.
‘몽블랑’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클래식 디저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 포시즌스만의 커스텀 몰드로 빚어낸 케이크 위에 밤 크림을 섬세하게 짜 올리고, 카시스 콩포트가 은은한 산미를 더해 밤의 진한 풍미를 완벽하게 균형 잡았다. 깊고 고소한 밤의 풍미, 카시스의 상큼함, 그리고 부드러운 스펀지로 플로럴한 달콤함이 어우러져 우아한 맛의 조화를 선사한다.
이번 시즌의 시그니처 케이크인 ‘다이아몬드 포시즌스 리프’는 진한 다크 초콜릿 무스에 블랙 트러플 크림을 더해 깊고 풍성한 겨울의 맛을 담았다. 로스팅한 카카오닙과 바삭한 크런치 레이어가 조화를 이뤄 진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더하고, 크리스탈 글레이즈 마감으로 다크 초콜릿의 향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
스티븐 진 셰프는 “디저트는 단순한 맛을 넘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감정의 예술”이라며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 컬렉션은 한 해의 끝자락에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가장 달콤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컬렉션은 2026년 1월 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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