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 29일 휴장…1월 2일 오전 10시 개장

진유선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9 08: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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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한국 증시가 29일 하루 쉰다. 2024년 첫 거래일 1월 2일 오전10시 증시가 문을 연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29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은 28일까지 운영됐고 29일은 결제일에서 제외된다.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과 거래정보저장소(TR) 보고 업무는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 운영된다.

 

내년 첫 거래일인 1월 2일에는 증시 개장식에 따라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 정규장 개장 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변경된다.

 

장 종료 시각은 평소처럼 오후 3시 30분이다. 장 개시 전 시간외시장도 거래 시간이 1시간씩 순연되지만 장 종료 후 시간외 시장은 평소와 동일하다.

 

파생상품시장에서 지수·국채 등 관련 선물·옵션과 협의 대량 거래는 오전 10시,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EFP), 미국 달러 플렉스 선물은 오전 10시10분에 각각 장을 시작하며 종료 시각은 현행과 같다.

 

한편 올해 코스피는 공매도 전면금지와 연말 금리인하 기대감에 힘입어 전년 말 대비 18.7% 상승한 2655포인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359조원이 늘어난 2126조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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