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임헌수 AI마케팅스쿨 대표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열목어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을 진행했다. /AI마케팅스쿨 제공 |
AI마케팅스쿨에 따르면 지난 5~6일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마을 홍보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 중심으로 꾸려졌다. AI에 질문하는 방법과 음성 입력 같은 기초부터 마을 소개글, 체험 프로그램 안내문, 예약 응대 문구 작성까지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스레드 등 SNS에 마을의 일상과 체험 이야기를 담고, 마을 사진에 설명을 붙여 홈페이지와 예약 안내로 연결하는 방법도 함께 교육했다.
임헌수 대표는 열목어마을 홈페이지도 직접 제작했다. 홈페이지에는 숲과 계곡에서의 쉼, 싱잉볼 등 치유 프로그램과 숙소, 제철 치유밥상, 단체·워크숍, 주변 여행지 안내가 담겼고, 네이버 예약과 마을 블로그·인스타그램으로 바로 연결된다. 주민들이 SNS에 올린 마을 이야기가 홈페이지를 거쳐 예약으로 이어지도록 해, 교육이 끝난 뒤에도 스스로 홍보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임 대표와 홍천의 인연은 2025년 시작됐다. 오랜 지인인 홍낙기 대표의 소개로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7개월 동안 AI 활용과 마케팅, 스마트스토어 교육을 맡았다. 이 기간 홍천을 수십 차례 오가며 지역 농업인들이 온라인 판매와 디지털 홍보를 두고 겪는 고민을 가까이서 접했다.
이후 수강생의 추천으로 홍천농촌문화터미널에서 6주간 홍천 지역 16개 체험마을 사무장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농업인 교육에서 시작된 활동이 체험마을 운영자 교육으로 이어졌고, 이를 계기로 열목어마을 위원장의 별도 초청을 받아 이번 주민 교육이 마련됐다.
이러한 현장 경험은 지역의 자원을 온라인 고객에게 어떻게 소개할 것인가라는 과제로 이어지고 있다. 농산물의 생산 과정과 마을의 일상, 체험 프로그램을 주민의 언어로 콘텐츠에 담고, 이를 실제 문의와 방문으로 연결하는 것이 임 대표가 지향하는 교육 방향이다.
임 대표는 AI 마케팅 교육기관 거상스쿨과 마케팅 대행·컨설팅을 수행하는 거상마케팅센터를 운영하며, 교육과 마케팅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지역 사업자가 자신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거상스쿨은 1인기업, 소상공인, 강사, 마케터 등을 대상으로 12주 정규과정 'AI마케팅스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SNS 마케팅, 홈페이지 제작, 업무 자동화 등을 다루면서 사업에 바로 적용할 결과물을 만드는 실습을 진행한다.
임 대표는 교육으로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열목어마을을 직접 찾아 지역의 자연과 체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1박 2일 워크숍도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홍천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농촌체험마을 홍보를 돕는 교육·컨설팅 모델을 구체화하고, 농업기술센터와 마을 운영 현장의 수요에 맞춰 AI를 상품 소개와 콘텐츠 제작, 고객 응대 등 실무에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임 대표는 “홈페이지를 만드는 데서 끝나지 않고, 주민분들이 올린 마을 이야기가 실제 예약과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농산물과 체험마을이 온라인에서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현장에 맞는 교육과 컨설팅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밸런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