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페리페라와 손잡고 자체 IP 활용한 뷰티 상품 첫 출시

김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8 13: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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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가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와 손잡고 자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뷰티 상품을 처음 선보인다. /BGF리테일 제공
[뉴스밸런스 = 김성호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와 협업해 자사 캐릭터 ‘CU프렌즈’를 입힌 뷰티 상품 10종을 오는 10월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편의점이 자체 IP를 뷰티 브랜드에 제공해 상품화하는 것은 업계 최초다.


이번 협업에서 CU는 CI·BI와 캐릭터 등 IP를 제공하고, 페리페라가 상품 기획과 출시를 맡았다. 상품은 올리브영과 클럽클리오몰을 비롯해 에이블리, 지그재그, 무신사, 카카오선물하기 등 국내 주요 유통 채널에서 판매된다. 일본, 태국, 캐나다, 필리핀, 호주, 중국 등 해외 13개국의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 상품은 CU에서 즐겨 찾는 간식과 디저트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무드 글로이 틴트는 푸딩을, 잉크 글래스팅 립글로스는 요거트를, 스피디 스키니 브로우와 브로우카라는 감자스틱과 소시지, 맑게 물든 선샤인 치크는 쿠키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무드라이크 하이라이터는 얼음컵, 잉크 포켓 섀도우 팔레트는 초콜릿, 무드 핏 커버 쿠션은 찐만두에서 착안하였고 그 외에도 카라멜, 구운 계란, 삼각 김밥 등 다양한 식품을 활용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화장품과 굿즈를 묶은 기획 상품도 선보인다. CU프렌즈 마그네틱과 스티커를 비롯해 푸딩 모양 말랑이와 구운 달걀 콘셉트의 퍼프, 삼각김밥·줄깁밥 모양 파우치, 장바구니를 본뜬 립 컨테이너 등 CU프렌즈와 편의점 식품을 활용한 이색 굿즈를 마련했다.

CU는 페리페라의 대표 제품인 무드 글로이 틴트에서 착안한 ‘페리페라 스트로베리 푸딩’도 출시한다. 출시를 기념해 SNS 인증 이벤트와 구매 고객 대상 포켓CU 스탬프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CU 성수디저트파크점에서는 10월 31일까지 뷰티 테스터존을 갖춘 팝업을 운영하고 현장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번 협업은 CU가 보유한 자체 IP를 편의점 밖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CU는 캐릭터와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 접점을 넓히고, 국내외 유통 채널에서 CU프렌즈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BGF리테일 강병학 브랜드마케팅팀장은 “CU에서 친숙하게 접하던 캐릭터와 상품 모티브를 뷰티 제품으로 확장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가 보유한 브랜드 자산을 다양한 분야와 연결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CU 브랜드 활용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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