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한밤중 코끼리 떼 난동…가족 4명 등 밤새 6명 사망 ‘충격’

이석희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5 1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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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이 코끼리떼가 습격해 파괴돈 집을 둘러보고 있다./더 선

 

[뉴스밸런스 = 이석희 기자]인도의 한 마을에 코끼리 떼가 습격했다. 잠자던 주민들이 6명이나 사망했다. 특히 생후 3개월된 아기를 포함한 일가족 3명이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5일 ‘코끼리 떼가 잠자던 집에 들이닥쳐 6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망자가 많이 난 이유는 잠자던 중 코끼리 18마리가 한꺼번에 마을을 덮쳤기 때문이다.

 코끼리 떼 모습./픽사베이

 

인도 하자리바그 동부 지역 산림 관리관인 비카스 쿠마르 우즈왈은 비극적인 사망 사고를 확인했다. 그는 “사망자 중에는 한 가족 네 명이 포함되어 있다”며 “한 어린이도 중상을 입어 치료를 위해 하자리바그의 사다르 병원 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코끼리 떼는 현지시간 12일 자정쯤 도착하여 마을을 휩쓸고 지나가며 가는 길에 있는 모든 것을 파괴했다.

 

한 주민은 현지 언론에 “코끼리 떼는 갑자기 들이닥쳐와 가는 길에 있는 모든 것을 파괴했다”고 증언했다. 마을 주민들은 혼란과 공포에 떨었다.

 

목격자들은 이번 공격으로 집들이 파괴되고 주민들이 공포에 떨었으며 3명이 사망한 한 가족은 할머니 한명만이 유일한 생존자였다고 전했다.

 

우즈왈은 “마을 주민들에게 경계를 늦추지 말고 숲이 우거진 지역을 피하라. 우리 팀은 가축 떼를 감시하고 있으며, 피해를 입은 마을에 경보를 발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그 코끼리 떼가 “지난 며칠 동안 보카로, 람가르, 하자리바그 지역을 돌아다녔다”고 덧붙였다.

 

코끼리 떼가 지나간 카로에서도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후 주민들에게 추가적인 위험을 알리기 위해 확성기가 설치되었다.

 

아디티야 판데이 부구청장은 이번 사건을 “매우 비극적인 손실”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가족들은 정부 규정에 따라 보상이 제공될 것이라고 한다. 지역구 의원인 니르말 마하토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룻밤 사이에 6명의 목숨을 잃은 것은 가슴 아픈 일이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마하토는 “해당 부서가 단호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고, 마을 주민들이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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