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공중으로 12m 날아간 남성, 기적적으로 살았다…96명 사망

진유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5 08: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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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야시가 지붕에 매달려 있다./소셜미디어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인도에서 강풍으로 96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한 남성은 자신의 집 지붕에 매달렸다가 공중으로 12m솟구쳐 날아갔지만 목숨을 건져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정말 아찔하다. 엄청난 강풍을 동붕한 초대형 폭풍우가 인도의 한 지역을 덮쳤다.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바레일리에 사는 난허 미야라는 이 남성은 강풍에 지붕이 날아가 버렸지만 필사적으로 매달려 있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미야씨가 강풍에 손을 놓쳐 공중으로 솟구치고 있다./소셜미디어

 

미야는 강풍에 거대한 양철 구조물의 지붕이 완전히 넘어지기 직전, 그 구조물을 붙잡고 있는 모습이 극적인 영상에 담겼다. 그는 지붕에 묶인 밧줄을 놓을 수밖에 없었고, 그 순간 엄청난 속도로 하늘로 솟구쳤다 땅으로 곤두박질쳤다.

 

미야는 병상에서 NDTV와의 인터뷰에서 “높이가 약 9~12m였다”고 말했다.

 

그는 “어디로 떨어졌는지 모르겠다, 적어도 15m는 날아간 듯 했다”고 덧붙였다.

 

미야는 밧줄이 자신을 땅에 묶어둘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의 계획은 완전히 실패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 강풍으로 인해 모래폭풍, 폭우, 번개로 주택과건물들이 파괴되고 최소 96명이 사망했다.

 

13일 늦은 밤, 인도 최대 인구 주인 우타르프라데시 주 여러 지역을 휩쓴 폭풍으로 5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관계자들은 일부 사망 사고가 쓰러진 나무에 깔리거나 건물 붕괴 및 번개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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