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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증권업계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주가연계증권) 발행에 한창이다. 주요국 주가 상승 덕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ELS는 사전에 정한 2~3개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 때까지 ‘원금 손실(녹인)’ 지점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으면 약속한 수익을 주는 구조다. 만기는 보통 3년이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증권, 하이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ELS 상품을 공모 중이다.
KB증권은 코스피200지수, LG화학 보통주,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니케이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ELS 13종 상품을 공모한다.
개인 일반투자자는 오는 28일 오후4시까지, 법인·전문투자자는 31일 오후2시까지 청약 가능하다.
하이투자증권은 코스피200지수, 유로스톡스3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S&P500 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4종을 3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ELS 4종은 오는 30일 오후 4시까지 공모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9월 8일까지 온라인 전용 ELS 청약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집 중인 온라인 전용 ‘NOW ELS 200호’는 S&P500지수, LG화학 보통주, SK하이닉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NH투자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이벤트 신청 후 ELS를 처음 청약하고 100만원 이상 배정받은 고객에게 해외주식 6개 종목(테슬라, 애플 등) 중 하나를 소수점 3만원 상당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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