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칠레로 선발된 현역 공군 중위인 전투기 조종사 미셀 마틴./더 선 |
더 선은 4일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전투기 조종사’를 소개했다. 현재 칠레 공군 중위 미셸 마틴으로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해 ‘색다른 전투’에 합류한다.
최근 마틴은 미스 유니버스 칠레 대회에 출전, 참가 자격을 얻었다. 앞으로 미스 유니버스 왕관을 차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투기 조종사인 마틴./소셜미디어 |
올 해 24살인 마틴은 18세에 칠레군에 입대했다. 군에 갈 필요는 없었지만 자원 입대해서 전투기 조종사로 복무하고 있다. 그녀는 공군 소속이지만 소셜미디어에 군복을 입은 모습과 함께 사생활 사진도 함께 업로드하고 있다.
마틴은 원래 베네수엘라 태생이다. 아버지는 칠레인이고 어머니는 베네수엘라 출신이다. 하지만 5년전 칠레로 이주, 푸에르토몬트시에 정착했다.
마틴은 미스 유니버스 참가 결정에 대해 “칠레와 베네수엘라에 있는 가족과 공군 동료들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며 “군생활을 정말 좋아한다. 전투기 조종사 경력이 너무나 좋다”고 밝혔다.
마틴은 이번 미스 칠레에 출전한 참가자중에서 군인은 유일했다. 또한 대부분이 연예계 종사자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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