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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미지 자료 출처=픽사베이 |
1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전날 오후 ‘아파트 단지에서 택배기사 한테 보증금을 5만원 달라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광명시 철산동에서 택배를 하는 기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오늘 배달을 갔는데 경비실 아저씨가 앞으로 보증금 5만원을 내야 한다고 해서 관리사무소에 찾아가봤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관리사무소 직원에게 ”보증금을 내야 하느냐“ 물었고, 직원은 ”앞으로 보증금 5만원을 내야 출입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이 구역을 담당하지 않으면 보즈금 5만원을 반환해 주겠다는 문구가 적힌 문서를 적성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직원은 묘한 표정을 짓더니 ”해드릵게요“라고 했다.
A씨는 ”(상황을) 보니 ’별 희한한 놈 다 있네?‘라는 표정이였는데 문서 같은 것은 따로 만들어두지는 않은 것 같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물어보고 싶은 게 문있는데 서 내용에 추가적으로 어떤 게 더 들어가야 앞으로 제가 피해를 보지 않을 수 있을까요?“라며 누리꾼들의 자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파트 한 곳이 저렇게 한다고 순순히 보증금 내면 나중에 다른 아파트들도 다 따라 하게 되면 택배기사 하려면 보증금 몇백에서 몇천 묻어두고 일하게 될수도“, ”배송 중단이 답입니다. 중단하면 느낄 겁니다“, ”출입용 보안 키 분출 등의 이유로 보증금이 아니구요? 그냥 이유 없이 보증금 내래요?“, ”출입 카드 분출하고 나중에 반납하면 5만원 찾아가는 조건 아닌가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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