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사진 자료 출처=픽사베이 |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따르면 전날 ‘투명 인간 취급하는 직장 상사’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팀장이 거의 저를 투명 인간 취급한다”면서 “같은 팀에서 업무 이외에 절대 말을 안 하는데 제가 뭘 잘못한 걸까요?”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수동공격이라고 하는데 약간 사회성이 떨어진다고 해야 하나?
매일 스트레스”라고 했다.
A씨는 “그 상사의 ‘입꾹닫’에 다른 팀원들도 엄청 싫어한다”면서 “다른 팀장들은 부서원들 잘챙겨주고 하는데 우리 팀장은 너무 비교된다”고 토로했다.
이어 “매일 회사 가는 게 너무 불편한데 팀 이동 하려면 6개월을 더 버터야 하는데 지옥”이라며 글을 맺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회사에서 업무 빼고 해야 할 얘기가 대체 뭐니? 업무 얘기만 하면 엄청 좋은 상사네”, “나는 일 이야기 말고 사적인 걸로 말 거는 것 너무 싫어”, “회사에서 상사랑 사적인 얘기 하는 게 더 극혐”, “투명 인간 부럽다”, “난 사담 걸고 여기저기 퍼뜨리는 것보다 일만 딱 하고 갔으면 좋겠는데”, “회사는 동아리 활동이 아니다”, “너무 입꾹닫하는 상사는 뭔가 불편한 분위기가 있다”는 등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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