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홈페이지 캡처 |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유퀴즈에 연예인들은 그만 나왔으면’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은 5일 오전 10시 현재 14만여 명이 조회한 가운데 1200명이 넘는 누리꾼들이 댓글을 남기는 등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글쓴이 A씨는 “유퀴즈는 특이한 직업을 가진 일반인을 섭외해서 이야기하는 재미가 있는데 슬슬 연예인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일반인 출연자는 그냥 보조고 연예인들이 주가 돼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게다가 알고 보면 다 뭔가 하나씩 홍보할 것들이 있어서 (연예인들이) 나오는 거라 진짜 별로”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처음 기획 의도를 잃어버린 지 한참 됐지”, “직업인도 좋은데 예전에 길거리 인터뷰하던 감성이 제일 좋음”, “솔직히 게스트 띄워주기 방송”, “전문가들 나올때도 질문 수준이 너무 단순 재미 위주”, “솔직히 지금도 연예인보다 어느 분야 전문가가 나오는 게 더 재밌음”, “이제 다시 길거리 돌아다니면서 인터뷰했으면 좋겠다. 첨엔 참 신선하고 좋았는데 지금은 안본 지 오래임”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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