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CD 1년물 금리 투자하는 ETF 신규상장

진유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6 09: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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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자산운용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거래소에 ‘타이거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6일 밝혔다.

 

ETF는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해 투자자가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타이거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CD(양도성예금증서) 1년물 금리에 투자하는 금리형 ETF다.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는 구조다.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이거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채권혼합형으로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다. 연금 계좌를 활용해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채권·외화·상품)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어 은행 정기예금과 파킹통장 등 기존 현금성 상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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