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전날 ‘지하철 안에서 피곤함에 주인 앞에 쓰러져 쉬는 안내견’이라는 제목 아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안내견’ 표식을 한 래브라도 리트리버 한 마리가 지하철 바닥에 드러누워 잠든 모습이 담겼다. 만원 지하철이라 사람들에 밟힐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긴장이 풀린 이 안내견은 주인 앞에 쓰러지듯 잠들어 있다. 승객들도 이 안내견이 측은한 듯 한 발 물러서서 편히 쉬게 해 주는 모습이다.
글쓴이는 해당 사진과 함께 ‘토닥토닥’이라고 썼다.
해당 사연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사람 대신 신경을 집중하고 다녔으니 피곤했겠지”, “모두 한발 물러 서있는 모습이 숙연한 느낌이네요”, “대견하네”, “ㅠㅠ 짠하다”, “토닥토닥해주고 간식도 먹이고 싶건만”, “딱하고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훌륭하다. 주인 잘 모시고 주인과 행복해라”, “피곤해서가 아닙니다. 이 친구 원래 성격이 낙천적입니다”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저작권자ⓒ 뉴스밸런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