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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에는 야생개인 딩고가 많다./픽사베이 |
[뉴스밸런스 = 이석희 기자]호주의 한 해변가에서 1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아직 공식적으로 사망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교롭게도 발견 당시 주변에는 야생개인 딩고가 서성이고 있었다고 한다.
호주 ABC 뉴스 등의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출신의 19살 젊은 여성이 퀸즐랜드 주 크가리 해변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는데 이는 ‘딩고 공격’으로 숨진 듯 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찰 당국은 익사했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로 숨졌는지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현지시간 1월 19일 오전 5시경 크가리 해변의 마헤노 난파선 근처 바다로 들어갔다. 하지만 한 시간 후 숨진채 발견되었는데 딩고의 공격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호주 언론은 “딩고들이 시신과 직접 접촉한 것은 확인됐지만 이 젊은 여성이 익사한 것인지 아니면 딩고의 공격으로 사망한 것인지는 아직 확정할 수 없다”는 경찰관의 진술을 전했다.
이 여성은 지난 6주 동안 퀸즐랜드 남동부 해안에 위치한 섬의 배낭여행객 호스텔에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의 친구들과 동료들은 그녀가 19일 오전 5시 직후 수영하러 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한편 호주 경찰은 호주에서 자주볼 수 있는 야생 개인 딩고는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은 “딩고 근처에 가지 말고 딩고에게 먹이를 주지 마라. 딩고들이 자유롭게 살도록 내버려 두기 바란다”며 “딩고는 야생 동물이며, 비록 지역 원주민과 섬 주민들에게 매우 중요한 문화적 의미를 지니고 있지만, 여전히 야생 동물이므로 그에 맞게 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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