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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보스 포럼에서 눈질환 때문에 선글라스를 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소셜미디어 |
[뉴스밸런스 = 이석희 기자]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에서 탑건 스타일의 선글라스를 끼고 연설을 했다.
갑작스러운 그의 ‘변신’에 일부에서는 “멋있다”며 찬사를 보냈지만 진실은 선글라스 뒤에 숨어 있었다.
프랑스 언론등 유럽 매체들에 따르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탑건에 나왔던 영화배우 톰 크루즈와 착용했던 선글라스를 끼고 나왔다. 마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을 향해서 ‘폭군’이라고 비난한 이후여서 세계 정상들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경제 포럼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시기나 지난 20일 연설을 했다. 실내 행사에서 그는 평상시와 다르게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소셜미디어로 몰려갔다. 멋진 선글라스를 쓰고 세계 정상들을 맞이하는 마크롱 대통령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그의 매력적인 모습에 열광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갑작스런 선글라스 착용이유는 마크롱이 눈 질환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완전히 무해한’ 질환이라고 했지만 오른쪽 눈이 붉게 충혈되고 부어오른 탓에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마침 이날 연설에서 마크롱은 미국을 ‘폭군’이라고 맹렬히 비난하고 있었다. 중요한 연설이었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그의 연설 내용보다는 선글라스에 쏠렸다고 한다. 갑작스런 선글라스 착용에 당황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의 스타일 선택을 칭찬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강렬한 연설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프랑스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그린란드 파병 결정을 재차 강조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매입하거나 점령해야 한다는 주장을 점점 더 강하게 제기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이후 나온 것이다.
연설 도중 그가 선글라스를 쓴 모습에 시청자들은 어리둥절해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며칠 전 프랑스의 한 군사 기지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었다. 바로 “완전히 무해한 눈 질환을 앓고 있다”고 밝힌 것이다.
이런 이유임에도 불구하고 소셜미디어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의 모습에 매료되어 “엄청나게 스타일리시해 보인다”는 칭찬 댓글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눈 질환 따위는 개뿔, 그는 그냥 엄청 멋있어 보이고 싶었을 뿐이야”리거나 “마크롱 대통령은 진짜 아우라가 대단하네” “선글라스를 낀 마크롱의 멋진 연설, 유럽에 경종을 울리는 건가?” “제임스 본드처럼 멋있어. 마크롱은 쿨하네”라고 적었다.
또 한 네티즌은 영화 탑건의 톰 크루즈의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크루즈처럼 멋있다는 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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