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밸런스 = 송재우 기자] 고물가 시대에 대용량 판매로 단위당 가격을 낮춰 판매하는 창고형마트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이마트트레이더스는 지난 3분기 사상 첫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 홀 세일클럽' 은 올해3분기 매출 1조4억원, 영업이익 352억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 3분기까지 트레이더스의 누적 영업 이익률은 3.93%로 같은 기간 이마트 영업 이익률이 1.12%인 것과는 약 3개 가까운 이익률을 기록했다.
창고형 할인점은 일반 대형마트와 비교적 적인 수의 상품을 취급하지만 이를 대량으로 매입해 대용량으로 판해한다. 상품도 박스 또는 팔레트 단위로 간소해 운영비용을 아낀다.
유통업계 관계자는"고물가가 장기화하면서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 분위기가 강해지고 있다. 창고형 할인매장이 호황을 누리는 이유"라고 말했다. [송재우 기자sjw@newsbalance.co.kr]
(21일 오후 트레이더스 홀 세일클럽 구성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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