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길고양이 보호 조례안’ 놓고…캣맘 vs 안티 캣맘, 찬반논쟁 후끈

김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0 18: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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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길고양이 공존 도모 취지”…지난달 28일 입법 예고
시의회 자유게시판엔 2주 동안 2,400건 찬반 의견 글 올라
  ▲충남 천안시의회가 ‘길고양이 보호 및 관리 조례안’을 제정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찬반 논쟁이 뜨겁다. /픽사베이

 

[뉴스밸런스 = 김성호 기자] 뉴스밸런스는 우리 사회에서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이슈 및 정책을 대상으로 찬성론과 반대론이 한판 승부를 벌이는 논쟁터입니다. 양측 주장과 의견을 최대한 공정하고 충실히 전달함으로써 독자들의 정확한 판단과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주제는 충남 천안시의회가 야생에서 사는 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입법 예고한 ‘길고양이 보호 및 관리 조례안’에 대한 찬반 논쟁입니다.

이 조례안은 길고양이 개체수를 관리하고 사람과 길고양이 공존을 도모하겠다 취지를 담고 있는데요. 시의회 자유게시판에 지난 2주 동안 2,400건이 넘는 의견이 올라오는 등 찬반 논쟁이 뜨겁습니다. 조례안은 13일 시의회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인데 가결 여부가 주목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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