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밸런스 = 송재우 기자] 쿠팡 물류센터 야간노동자들이 숨지는 사고가 또 다시 일어났다.
경기도 광주시 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새벽시간 근무를 하던 50대 남성 근로자가 쓰러진 뒤 뒤 숨지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3월부터 새벽 시간 쿠팡 물류 단기 계약직 근로자였던 A씨는 26일 새벽 2시쯤 경기 광주 5물류센터에서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받던 중 숨졌다.
A씨는 사고 전날인 25일 오후 6시분터 이날 새벽 4시까지 근무가 예정되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권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을 포함해 쿠팡 물류센터에서 야간노동 중 노동자가 숨지는 일이 올해 들어 네 번째 발생했다. [송재우 기자 sjw@newsbalanc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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