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프리미엄 브랜드 ‘파란라벨’ 론칭…새로운 건강빵 기준 제시

진유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5: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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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파리바게뜨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PARAN LABEL)’ 론칭 미디어 행사에서 파리바게뜨 마케팅본부장 김연정 상무와 SPC 식품생명공학연구소 심상민 부소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파리바게뜨가 프리미엄 브랜드 파란라벨(PARAN LABEL)’을 론칭하고 전국 3400여개 매장을 통해 건강빵 대중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헬시 플레저 열풍과 저속노화 트렌드에 주목하며 건강빵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파란라벨브랜드를 선보였다.

 

이 브랜드는 건강빵의 새로운 기준을 슬로건으로, 파리바게뜨의 독자적인 발효 기술과 엄선된 원료를 바탕으로 밥만큼 든든한 빵을 제공한다.

 

파란라벨의 브랜드명에는 파란(Blue)’과 고급 제품을 의미하는 라벨(Label)’을 결합해 파리바게뜨의 정체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했다.

 

파란라벨 제품들은 맛과 영양의 최적 밸런스를 모토로 기존의 건강빵들이 가진 거칠고 맛이 떨어진다는 인식을 개선했다. SPC그룹은 지난 2020년부터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진행해 한국형 노르딕 건강빵을 개발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4년여 연구 끝에 ‘SPC x 헬싱키 사워도우멀티그레인 사워도우를 성공적으로 개발해 통곡물 발효빵의 거친 식감을 개선하고 부드럽고 촉촉한 질감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SPC x 헬싱키 사워도우는 호밀을 주원료로, SPC 특허 미생물을 혼합해 최적화된 발효가 이뤄진다. ‘멀티그레인 사워도우는 통밀, 호밀, 귀리 등 7가지 통곡물과 씨앗을 사용해 제빵 과정에서 곡물의 입자를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파란라벨은 이날부터 노르딕 베이커리 4종과 고단백, 저당, 고식이섬유 등 영양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13종을 선보인다. 고대밀인 스펠트밀을 핵심 원료로 사용해 건강을 고려한 영양을 제공한다.

 

대표 제품인 노르딕 베이커리쫄깃담백 루스틱멀티그레인 호밀빵통곡물 깜빠뉴크랜베리 호밀 깜빠뉴등으로 다양하게 제공된다. 또한, 다양한 샌드위치 4종도 선보여 건강한 식사를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란라벨80년간 축적된 제빵기술과 R&D 투자를 통해 건강빵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누구나 빵을 밥처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방송인 최화정 씨를 파란라벨의 광고 내레이션 모델로 선정하고, TV·라디오·디지털·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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