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봄은 왔다...목련꽃 피기 시작한 서울

송재우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7 13: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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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오락가락한다. 낮에는 봄날씨 같지만 저녁이나 아침에는 아직 쌀쌀하다. 거리에는 봄옷을 입은 시민보다 패딩 차림의 사람들이 더 많이 볼수 있다. 그래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오고 있다. 이성부 시인은 봄을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도 너는 온다. 어디 뻘밭 구석이거나 썩은 물웅덩이 같은 데를 기웃거리다가’오는 것이 봄이라고 표현했다. 서울에도 목련이 피기 시작했다. 봄이 왔다. 서울 동대문구=송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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