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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공단 전경.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
한국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장마철 침수로 인한 운전면허 기능시험 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기능시험 서비스를 일부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1종 대형견인 등 특수종목 기능시험은 강서운전면허시험장에서 응시 할 수 있다. 또 도봉‧서부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1종 대형면허시험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특수종목 기능시험을 운영하던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11월 1일부터 수요가 많은 1‧2종 기능시험만 중점적으로 운영하며, 기능시험 응시 고객을 위해 현수막‧유인물 등으로 알리고 시험접수 시 일정에 대해 사전 안내를 했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탄천변에 위치해 있어 집중호우나 태풍 시 크고 작은 침수로 기능시험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장마철 기능시험장 침수로 인한 중단을 미리 예방하고, 원활한 대국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지역에는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도봉운전면허시험장, 강서운전면허시험장, 서부운전면허시험장 등 4개 운전면허시험장이 운영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1577-1120) 및 공단 홈페이지(www.koroad.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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