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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구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왼쪽),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가운데), 김동욱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오른쪽)/신용보증기금 |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조지아주 전기자동차 생산기지 구축에 동반 진출하는 협력업체는 해외투자와 해외사업운용에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조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150억원 특별출연금을 신보에 출연하고, 신보는 ‘해외 동반진출 협력기업 특례보증’을 통해 총 3000억원 보증을 지원한다.
신보와 금융위원회는 이번 특례보증에 한해 기업당 보증한도를 70억원에서 300억원까지 확대한다.
대싱 기업에게는 보증비율 90%, 고정 보증료 0.5% 등 혜택이 제공된다. 시중은행에서도 이번 특례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공급하는 경우, 최대 1.5%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심현구 신보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은 민간과 공공의 유기적인 연계를 활용한 모범적인 상생 협업모델로 대기업 해외 동반진출 협력기업을 지원하는 첫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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