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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에서 작전중인 미 항공모함./미 중부사령부 |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이란의 공습으로 요르단 기지에서 실종된 병사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신원 미확인 유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최소 2발의 이란 미사일이 요르단의 무와파크 살티 공군기지에 떨어져 미군 2명이 사망하고 한명이 실종됐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19일 “철저한 수색 끝에 미군 요원들이 오늘 오전 해당 장소에서 신원 미확인 유해를 발견했다”며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감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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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 함정과 헬기가 봉쇄작전을 이어가고 있다./미 중부 사령부 |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발견된 유해는 공습 이후 실종된 미군 병사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북부 이라크에서 세 번째 미군 병사가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미군 지휘부는 “이들은 지난 18일 격추된 이란의 편도 공격 드론에 탑재된 불발탄을 통제된 방식으로 폭파하는 과정에서 전사했다”고 설명했다.
한 관계자는 해당 군인이 폭발물 처리반이 아니라 드론 폭발 시 파편에 맞은 다른 병사라고 한다. 당시 함께 있던 또 다른 군인 한 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하거나 다친 장병들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미군 병사 두 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에 대규모 공습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미군은 18일 오후 11시 30분(미국 동부시간)에 이란에 대한 추가 공습을 완료했다.
미군은 8일 연속 공습을 이어가며 이란의 해안 감시 및 방공 시설, 해상 전력, 미사일 및 드론 저장소를 타격했다. 또한 지난 17일 요르단 미군을 공격한 이란 혁명수비대(IRGC) 병력도 표적으로 삼았다.
현지 미국은 5만 명이 넘는 군인들이 중동 전역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월28일 개전 이후 미군의 사망자 수는 16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17일 사망한 2명의 미군은 이란과의 전쟁 발발 이후 이란의 직접 공격으로 사망한 첫 번째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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