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회서 공동 1위라니…미스 잉글랜드 지역 예선서 98년만에 첫 공동 우승

진유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09: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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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해 미스 잉글랜드 우승자인 그레이스가 미스 이스트 미들랜드 공동 우승자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엘리 소셜미디어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미스 잉글랜드 지역대회에서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공동 1위가 탄생했다. 미인대회에서 공동 우승을 차지하는 것은 사례가 없을 정도라고 한다.

 

영국 더 선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스 잉글랜드 지역 대회 98년 역사상 처음으로 두 명의 미녀가 공동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주인공은 케이틀린 베넷(19)과 엘리 데글리시(23)이다. 두 사람은 패션쇼와 장기자랑 라운드 끝에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두 사람이 미스 잉글랜드 이스트 미들랜즈 타이틀을 공동으로 차지하도록 결정했다. 당연히 두 사람 모두 전국 결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 행사의 진행을 맡은 현 미스 잉글랜드 그레이스 리처드슨은 “두 사람 모두 수상할 자격이 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각자 속한 카운티를 대표하게 되는데, 케이틴은 미스 레스터셔, 엘리는 미스 노팅엄셔로 선정되었다 .

 

레스터셔주 위그스턴 출신으로 시간제 댄스 강사로 일하는 학생 케이틀린은 “19살에 첫 미인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첫 오디션부터 함께해 온 사람과 타이틀을 공유하게 되어 더욱 특별하고, 이제는 아주 가까운 친구가 된 엘리와 함께 결승에 진출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회 바로 전날 공연예술학과를 졸업해서 정말 잊지 못할 한 주였다. 기말고사가 어떻게 펼쳐질지 너무 기대된다”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노팅엄 출신의 패션 상품 기획자 엘리는 “두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라며 “케이틀린과 함께 이러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앞으로 우리가 함께 이뤄낼 성과들이 기대된다”고 기뻐했다.

 

오는 11월 레스터에서 열리는 결선 우승자는 2027년 미스 월드 대회에서 영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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