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비행기에 치여 사망하다니…

진유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7 09: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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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몰트리올 공항./공항 소셜미디어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공항 활주로에서 직원이 비행기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정말 ‘불미스러운 사고’이다.

 

영국 더 선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사고가 일어난 공항은 캐나다에서 가장 붐비는 공항 중 한 곳인 몬트리올 공항이다. 활주로 안전요원이 이동 중이던 비행기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를 낸 항공사는 프랑스 저가 항공사인 프렌치 비(Bee) 여객기로 현지시간 24일 오후에 몬트리올을 출발, 프랑스 파리로 향할 예정이었다.

 프랑스 저가 항공사 프렌치 비./홈페이지

 

이 비행기는 승객들을 모두 탑승한 후 후진하면서 항공기에 치였다고 한다. 즉 이륙하기위해서 토잉카가 여객기를 밀어내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는 4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사고 발생후 곧바로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으나 결국 부상으로 사망했다.

 

이 비극적인 사고는 많은 공항 이용객이 목격했다고 한다. 탑승한 승객은 전혀 알수 없었다. 한 목격자는 라디오 캐나다에 “많은 승객들이 비명을 질렀다”고 말했다.

 

이 목격자는는 사고가 일어나기 직전, 비행기가 움직이는 동안 안전요원이 비행기 밑으로 지나가는 것을 봤다고 한다.

 

몬트리올 공항 측은 해당 직원의 사망을 애도하며 이번 사건을 “불행하고 비극적인 산업재해”라고 표현했다. 이브 보샹 공항 사장 겸 CEO는 “공항 구성원 중 한 명을 잃은 것은 우리 모두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었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저희는 고인의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동료들에게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애도를 표했다.

 

공항 측은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더 이상의 언급을 거부했다.

 

경찰은 이번 비극에 대한 형사 수사는 배제했다. 하지만 사건과 관련하여 두 건의 조사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사고 항공사인 프렌치 비 측은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공사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돌보고 승객과 승무원을 지원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항공편은 하루 전날인 23일 출발 예정이었으나 기술적인 문제로 연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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