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소셜미디어 |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이란과의 훌륭한 평화 협정이 며칠 안에 체결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트럼프는 ‘JD 밴스 부통령이 이번 주말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과 이란 간의 핵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유럽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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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이란과의 종접 관련 성명서./소셜미디어 |
이같은 주장의 배경은 협정이 거의 최종 단계에 있기 때문이며 며칠 내로 마무리될 것이라는 것이 트럼프의 설명이다.
양측이 평화협정에 서명하면 곧바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며, 지난 3월 초부터 시행되어 온 봉쇄가 해제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트럼프는 ‘이번 협정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해상 봉쇄는 전면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는 11일 트루스 소셜에 ‘미국 대통령으로서 저는 오늘 저녁 예정된 이란에 대한 공습과 폭격을 취소했다. 논의 내용과 최종 합의 사항은 관련 당사자 전원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측이 협상안을 두고 줄다리기를 했다. 그래서 트럼프는 여러차례 자신의 주장을 철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제는 이란의 수뇌부도 휴전 연장,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그리고 테헤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60일간의 협상 개시를 골자로 하는 합의안 초안을 승인했다는 것이다.
특히 트럼프는 부상중인 이란 최고 지도자 무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과의 합의안 초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물론 이란측의 확인은 없었지만 “"이란의 모든 사람이 이 합의안을 승인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이번 결정에 대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튀르키예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에게도 알렸다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는 ‘이번 합의안의 최종 조건이 미국,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튀르키예, 파키스탄, 바레인, 쿠웨이트, 요르단, 이집트를 포함한 모든 관련 당사자들에 의해 개념적으로나 세부적으로나 승인되었다’고 덧붙였다.
평화 협정이 체결된다면 지난 2월말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미국과 이란 간의 3개월간의 잔혹한 전쟁이 끝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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