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완치’케이트 왕세자비, 왕실 최초로 쓰리 피크 완주 ‘감동’

진유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6 09: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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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트 왕세자비가 쓰리 피크 챌린지를 완수한 후 남편 윌리엄 왕자와 딸 샬럿 공주를 껴안고 있다./왕세자비 소셜미디어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잉글랜드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비가 영국내 3개의 초고봉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암을 극복한 것으로 알려진 케이트 왕세자비가 24시간만에 쓰리 피크 챌린지를 성공했기에 더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더 선은 5일(이하 현지시간) 여러장의 사진과 함께 왕세자비의 도전을 자세히 소개했다. 사실 쓰리 피크 챌린지는 지난주 달성했는데 왕세자비와 가족들이 약 1주일 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케이트 왕세자비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쓰리 피크 챌린지 이후 마중나온 윌리엄 왕세자와 3명의 자녀, 친정 가족들과 포옹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다.

 왕세자비가 챌린지를 완수한 후 가족들과 담소를 나눈 후 기념 사진을 찍었다./소셜미디어

 

암 투병에서 회복 중인 왕세자비는 지난 주말 결승선에서 윌리엄 왕세자와 조지, 루이스 왕자와 살럿 공주, 부모님과 오빠의 환영을 받았다. 이로부터 1주일 후 웨일즈 왕자와 왕세자비는 힘겨운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감격적인 재회를 담은 사진들을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공개했다.

 

빨간색 반바지와 야구 모자를 쓴 케이트 왕세자비는 윌리엄 왕자를 껴안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루이 왕자와 손을 잡고 있는 모습도 있다.

 

특히 왕세자비는 샬럿 공주를 껴안는 모습도 공개햇는데 어린 공주는 엄마의 품에 팔을 꼭 안고 있었고 감격스러운 모습이었다.

 

마지막 사진에는 케이트의 부모님과 오빠를 포함한 온 가족이 함께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션에는 “지난주 이맘때 잉글랜드 3대봉 챌린지를 완료했다(This time last week, completing the National Three Peaks Challenge)”라고 적혀 있다.

 

이어 왕세자비는 “로열 마스든 암 자선 단체를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왕세자비의 오빠도 여동생과 함께 챌린지에 도전했다. 오빠 제임스도 소셜 미디어에 “사랑하는 여동생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2년 전에 우리가 이 산을 함께 오르자고 했었다”며 “동생이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산에 오르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고, 자연이 몸과 마음 모두에 얼마나 놀라운 치유력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로열 마스든 암 자선 단체를 위한 쓰리 피크 챌린지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 왕세자비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보는 것은 정말 감동적이었다”라고 동생에게 박수를 보냈다.

 

끝으로 제임스는 “왕세자비의 강인함, 회복력, 그리고 투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매일 영감을 준다. 엄마, 아내, 딸, 그리고 언니로서의 모습도 그렇다. 지금처럼 변함없이 멋진 모습 그대로 있어 주기를 바란다”고 동생을 격려했다.

 

케이트 왕세자비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웨일스의 최고봉들을 오르며 총 23마일(37km)의 거리를 이동하고 3개봉우리 합계 3,064m를 올랐다.

 

왕세자비는 지난 토요일인 6월27일 저녁부터 시작하여 주어진 24시간 동안 스코틀랜드의 벤 네비스(1,345m), 웨일스의 스노든 산(1,085m), 그리고 영국의 스카펠 파이크 (978m)를 등반했다.

 

케이트는 혼자 여행을 떠났지만 산악 구조대의 지원을 받았고, 스노든 산 기슭에서 윌리엄, 조지, 샬럿, 루이스, 캐롤, 마이클 미들턴과 오빠 제임스 미들턴을 만났다.

 

케이트 왕세자비는 영국 왕실 구성원 중 최초로 쓰리 피크 챌린지를 완수한 인물로 여겨진다는 것이 영국 언론의 보도이다.

 

한편 케이트 왕세자비는 모금 활동을 알리는 메시지에서 2년 전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라고말했던 감동적인 말을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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