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 지속”…도로교통공단, 자동차운전면허시험 일시중단 또는 축소 운영

김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7 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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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면허시험장 장내기능시험장 전경.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뉴스밸런스 = 김성호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운전면허시험(기능시험)을 한시적으로 일시중단 또는 축소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폭염경보와 폭염중대경보가 이어지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시험 응시자와 현장 근무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도로교통공단은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오전 시간대에 시험을 집중 편성한다. 체감온도가 섭씨 35도 이상으로 오르는 오후에는 시험 횟수를 조정하고, 기존 예약 고객에게는 시험 일정 변경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공단 공식 누리집과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험장에서는 이동식 야외 에어컨과 그늘막을 설치하고 양산을 비치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시험 응시자와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고려해 운전면허시험을 한시적으로 일시중단하거나 축소 운영한다”며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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