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문학 작가 350명에 전국 창작공간 지원

최혜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6 09: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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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스트파이브 압구정점 내부 모습. /패스트파이브 제공
[뉴스밸런스 = 최혜진 기자] 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6년 문학창작실 이용지원사업’ 운영사로 2년 연속 선정돼, 올해 약 350명의 문학 작가에게 전국 단위 창작공간을 제공한다. 민간 공유오피스를 문화예술 창작 인프라로 연결하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새로운 공간 운영 모델을 확대한다.


6일 패스트파이브에 따르면 문학창작실 이용지원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학 작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집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창작 공간 이용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패스트파이브는 공개입찰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사로 선정됐으며, 올해 12월 20일까지 선정 작가들의 이용을 지원한다.

이번 선정은 전국 단위 직영·제휴 네트워크와 모바일 기반 통합 서비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축적한 공간 관리 경험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작가들이 지역과 시간의 제약 없이 집필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패스트파이브는 직영 60개 지점과 지역 제휴 거점을 포함한 전국 240곳 이상의 창작 공간을 제공한다. 작가들은 라운지, 회의실, 독립형 포커스룸 등 작업 방식에 맞는 시설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으로 출입과 예약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143개 거점이 실제 집필 장소로 활용됐으며, 참여 작가의 80% 이상이 올해 사업에도 다시 신청했다. 생활권 인근에서 원하는 장소를 선택해 작업할 수 있는 분산형 창작 환경에 대한 수요가 확인된 셈이다.

올해는 광주·대구·대전·부산·전북·제주 등 기존 거점에 더해 비수도권 50곳 이상을 추가 확보한다. 직영점이 없는 지역에서도 로컬 파트너와 협력해 창작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패스트파이브는 문화예술 지원뿐 아니라 공공기관 업무환경 혁신에도 참여하고 있다. 2024년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 2025년부터 미래나눔재단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 서울역 스마트워크센터 재구축 기간 민간 공유오피스를 시범 업무공간으로 제공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국내 1위 오피스 브랜드로서 축적해 온 공유오피스 운영 경험과 역량을 문화예술, 스마트워크, 공공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B2G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민간 공간을 사회적 목적에 맞게 연결하는 새로운 공간 활용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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