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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 쿠팡이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전용관을 론칭하고 해당 바우처를 결제 수단에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국민행복카드는 신생아·산모·장애인·청소년 등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복지카드다. 국가 바우처를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쿠팡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전용관은 해당 바우처를 기반으로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바우처 사용 방식도 간편하다. 바우처로 구매 가능한 상품 결제 시 결제수단 하단에 자동으로 보여지는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선택하면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KB국민카드 및 BC카드 발급 국민행복카드가 사용 가능하다.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사용 고객 중 와우 멤버십 비회원 고객을 위한 이용 조건 또한 개선했다.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통해 1만9800원의 최소 결제 금액 충족 시 동일하게 무료 배송이 가능하다. 와우회원이 아니더라도 무료 반품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주로 오프라인을 통해 바우처를 사용하는 불편을 겪던 국민행복카드 사용자들이 이제는 쿠팡의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전용관에서 시간과 장소,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쇼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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