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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진행된 등재식에서 정숙자 후원자(왼쪽)와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제공 |
굿네이버스에 따르면 정 후원자는 2020년부터 이 단체를 통해 해외 보건의료지원사업과 식수위생지원사업에 후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총 1억2,000여만 원으로, 고액 기부자 모임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은 1억원 이상 기부를 실천하며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나눔 리더들의 모임. 2022년 7월 발족 이후 총 47명의 회원이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에 함께하고 있다.
정 후원자는 아파트 재개발을 통해 얻은 자산의 일부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누며 후원을 시작했다. 깨끗한 물이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지원이라는 신념 아래, 아프리카 10개국 식수시설 설치를 목표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씨의 후원으로 현재까지 말라위, 르완다, 카메룬, 우간다, 차드, 잠비아, 탄자니아 등 7개국에 식수 펌프, 물탱크 등의 식수시설이 설치됐다. 이 밖에도 위생시설 개선, 위생교육 등에 후원금이 사용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식수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식수위생 환경도 개선됐다.
정씨는 소천한 남편 고 이정식 씨를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추모기부를 실천하기도 했다. 그녀의 남편도 정씨의 추모기부로 굿네이버스 유산 기부자 모임 더네이버스레거시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더네이버스레거시클럽은 유산기부와 추모기부 등을 통해 소중한 사람의 삶과 뜻을 기억하며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는 특별회원 모임이다.
정 후원자는 “깨끗한 물은 아프리카 아이들의 삶과 미래를 지키는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며 “아프리카 10개국에 식수시설을 설치하겠다는 다짐을 꼭 이뤄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전미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오랜 기간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숙자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님의 소중한 나눔과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아동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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