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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는 영국에서 피시 핑거 해피밀을 메뉴에서 삭제했다./소셜미디어 |
[뉴스밸런스 = 이석희 기자]영국 엄마들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맥도날드 해피밀 메뉴 변경에 분노하고 있다고 한다. 맥도날드는 현재 대대적으로 메뉴 개편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 영국 언론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최근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해피밀 메뉴를 없애고 있다.
3.89파운드에 팔리고 있는 해피 밀 옵션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영국 현지 시간 26일 이후부터 메뉴에서 제외됐다. 이에 일부 부모들의 분노를 표했다는 것이다.
맥도날드는 인기 있는 ‘피시 핑거 해피밀’을 없애기로 했고 일부 부모들은 이에 대해 전혀 만족하지 못해 불만을 터트리는 중이다. 한 부모는 “우리 아이는 피쉬 핑거 해피밀을 좋아한다”며 비난했다.
이 ‘충격적인 결정’은 뼈를 발라낸 생선과 바삭한 크러스트 음식을 선택하는 패스트푸드 식당 손님들에게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한다.
열렬한 팬층에도 불구하고, 맥도날드는 피시 핑거가 충분히 많이 팔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메뉴를 변경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국 영국에서는 새로운 맥피시 해피밀이 출시됐다.필레 오브 피시와 비슷 하지만 타르타르 소스는 없다. 또한 이 체인점은 바삭하게 튀긴 닭고기와 양상추, 시원한 마요네즈를 부드러운 빵에 넣은 ‘마요 치킨’을 해피밀 옵션으로 추가했다.
소식통은 이것이 ‘대담한 움직임’이며 피시 스틱이 없는 것에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인정했다.
피시 핑거의 판매가 몇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는 소식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으며, 한 소셜미디어에는 수십 개의 댓글이 달렸다, 불만스러운 엄마들은 “제 딸은 너겟과 피시 스틱만 좋아하는데... 정말 어리석은 생각이다” “아, 속상하다. 우리 아이는 버거 모양으로 된 건 아무것도 안 먹는다. 딸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피시 스틱이다” “정말 화가 난다” “그만, 우리는 다시는 맥도날드에 가지 않을 거야”라고 불만을 토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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